강릉시 견소동 안목해변에는 커피 거리가 있다.
옆으로는 강릉항 여객 터미널과 요트장이 있는데... 그 일대가 방파제들로 둘러 싸여 있다.
방파제 중간 쯤에 강릉항 요트 마리나라는 건물이 세워져 있다.
5층에 위치한 할리스 커피숍에는 실내 통창을 통해 어떤 곳에서든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곳이다.
통창들을 중심으로 테라스가 있는 외부와 실내로 구분 되어진다.
요트장(1층)에서 연결되는 바다를 향한 통창 엘리베이터 또한 있으며, 3층, 4층은 현재 비어 있는 공간이다.
파로호 안보 전시관 뒤, 용화산에 있는 전망대(해발 150미터 지점)
파로호가 한 눈에 보이는 2층으로 된 전망대와 함께 공터가 있다.
보이는 뷰에서 현대적 건축물들이 없어 현대/사극물 구분 없이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사려 된다.
다만, 전망대로 진입하는 길이 한 군데 뿐인데 경사가 급하다.
주차장이나 식당, 편의점, 화장실은 바로 인근 파로호 안보 전시관이나 파로호 유원지를 이용하면 될 듯.
안보 전시관까지 150미터, 유원지까지 400미터.
아름다운 미항 남애항은 386세대에게는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고래사냥의 촬영지이다.
그시절 그들이 정말 원했던 삶은 무엇이었는지...고래사냥 노래의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라는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남애항 양쪽에는 서로 마주보는 있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는 남애항의 운치를 더해주며 낚시배를 예약하면 바다에 나가서 직접 고기를 잡을 수 있다.
- 양양 군청 제공 http://tour.yangyang.go.kr/site/tour/index.j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