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따라 뻗어있는 기찻길을 볼 수 있는 아담한 해변, 하평해변
수심이 얕고 푸르고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하평해변은 작지만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평해변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로, 기찻길을 말할 수 있다.
하평해변 뒤에 펼쳐진 작은 소나무 숲을 지나 올라가면 영동선이 지나간다.
강릉의 정동진역과 비슷하게, 기찻길과 해변이 한번에 보이는 특색있는 장소로, 사진작가 등 방문객이 많다.
주차장은 있으나 규모가 작기때문에, 대형버스 등 대형 주차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 사전에 협의가 필요하다.
묵호항 근처에 자리한 묵호등대.
높은 언덕 위에 있어 바다와 묵호항이 한눈에 펼쳐지는 경관을 보여준다.
목호등대 앞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촬영하기 좋아 보인다.
문화공간 한쪽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묵호등대에서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해랑전망대를 설치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주차시설이 넓지는 않아, 사전에 주차관련해서 협의를 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
정선군내에서는 꽤 떨어진 거리에 위치했지만, 산수가 아름다운 여량 8경의 한 곳으로 꼽혀 관광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주변에 식당, 편의점, 주유소 등 필요한 시설은 거의 있고, 주차시설은 야외주차장으로 대형주차까지 가능해보인다.
인근에 있는 아우라지역은 정선레일바이크가 운영중인 역으로, 이 장소 또한 촬영지로 많이 문의되고 있다.
양구에 있는 돌산령 터널.
길이는 약 2,990m로 양구와 인제를 잇는 터널이다.
일반차량의 통행량은 거의 없으나 화물차, 트럭, 군차량 등의 통행은 꽤 보인다.
산길쪽으로 우회도로가 있으나, 이는 매우 길어 시간이 오래걸리고 산길이라 위험하기 때문에, 우회도로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터널에서 촬영을 희망할 시, 도로통제가 필요없는 촬영으로 진행해야한다.
방파제를 따라 쭉 이어지는 해안도로.
모래사장 없이 방파제 넘어 바로 바다다.
통행하는 차량은 별로 없지만, 펜션이 늘어서있고 낚시 등의 이유로 정차 혹은 주차하고 있는 차량이 종종 있다.
골목길이 좁기 때문에, 차량통제시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촬영을 희망한다면, 우회도로계획과 차량통제계획이 철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속초 시내와 아바이 마을을 이어주는 갯배선착장.
갯배는 6.25 전쟁 이후, 속초에 실향민이 정착하면서 시내와 바다 사이를 오가기 위해 고안된 배로,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과거,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나, 최근에는 그 방문객 수가 줄어들어 평일에 방문하면 한적하다는 생각이 든다.
갯배선착장 주변 건물은 아파트를 제외하곤 아직도 낮은 주택단지이며, 아직 옛스럽다는 분위기를 풍긴다.
둔내역은 KTX 정차역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의 한 기차역이다.
2017년에 처음 개업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이 되었지만, 둔내면에 거주하는 인구수 자체가 적기에,
바로 앞 역인 횡성역에 비하여 이용객수가 현저히 적다.
기차역 자체가 언덕 위에 있어, 역으로 가는 차도 또한 경사져있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을 연상캐하기 때문에, 작은 공항이 생각나기도 한다.
촬영을 위해서는 최소 2주 전, 열차 내부는 최소 한달 전에 신청을 해야한다.
태백선 노선에 위치한, 영월의 쌍룡역.
주로 화물을 취급하며, 무궁화호가 하루에 두 번 정도 운행된다.
제천과 가까운 영월의 외곽에 위치했기 때문에, 숙박과 편의점 등 제반시설은 부족하나, 역사 안에 화장실과 밖에 일반차량 주차장은 존재한다.
촬영 희망시, 적어도 2주 전에 신청해야하며, 열차 내부는 적어도 한달 전에 신청해야 가능하다.
승일교는 과거, 철원이 북한의 관할이던 1948년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어 10년이 지난 195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완공시켰다.
철원승일공원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접근하기 매우 좋으며, 바로 옆에 한탄대교가 있다.
승일교 아래에는 한탄강이 흐르며 산에 둘러싸인 듯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화천 시내에서 아5리마을회관쪽으로 향하는 강변에 위치한 수상스키 등의 레저스포츠 체험장이다.
인근이 번화하지 않아 조용하다.
잘 관리된 깔끔한 나무데크와 북한강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바로 앞에는 숲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도 있다.
주차는 가능하나, 대형차량은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
'춘천사이로248', 일명 공지천출렁다리인 이 다리는 2024년 12월에 새롭게 개통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길이는 약 248m이며, 올라가면 춘천 의암호가 시원하게 확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다.
하절기(3월-10월)와 동절기(11월-2월)의 운영시간이 다르며, 의암공원쪽 계단에만 엘레베이터가 있다.
춘천 시내와 멀리 떨어져있지 않고, 가까이 있어서 숙박과 식당을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화천에 위치한 살랑교는 관광지겸 화천읍 대이리와 간동면 구만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다.
통행량이 많지 않은 왕복 2차선의 국도변에 위치했으며, 다리 중간에 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는 투명 유리가 설치되어 있다.
다리에 조명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다리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지만, 둘 다 사용 여부에 대해 협의를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살랑교 주차장이 도보 5분거리에 가깝게 위치해있으며, 대형 주차도 가능하다.
등록문화재 제110호로 지정된 꺼먹다리.
1945년, 화천댐과 발전소가 준공되면서 세워진 다리다.
길이는 204m, 폭은 4.8m이며 통행량이 많지 않은 왕복 2차선의 국도변에 위치해 있다.
부식을 막기위해 콜타르를 칠하여 다리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게 되어,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다리가 되었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 등의 시설이 미비해 약 400m 떨어진 읍내로 가야한다. 차로 약 20분정도 걸린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 주차를 위해서 유관기관의 허가와 협의가 필요하다.
원주 한국관광공사 근처에 있는 '무지개 육교'다.
육교 아래에 왕복 6차선의 넓은 도로가 있어서, 육교 자체도 크고 길다.
돌아 내려가는 나선형 구조의 계단과 원통형의 엘레베이터는, 일반적인 육교가 아닌 관광지의 교량을 생각나게 하기도 할 정도로 독특하다.
촬영 시, 사용하는 소품에 따라서 번화한 도시적 느낌과 한적한 마을 느낌, 자동차 추격 액션신 등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지도 주소: 강원문화재단, 강원 춘천시 안마산로 85 한숲캐슬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