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졸혼 가정의 여고생, 지선은 아빠의 외도를 의심하고 있다.
월식이 있던 날, 학교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던 중 아빠 집에 들어온 다른 여자를 목격되고, 지선의 의심은 더욱 커져 아빠의 외도를 확신하게 된다.
지선은 화가 나는 마음에 민아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아빠와 함께 있던 여자를 길가에서 마주치게 된다.
부모님의 졸혼을 바라보는 여고생, 지선을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고, 지선의 스토리 속에 아빠에 대한 의심과 오해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롱테이크 및 핸드헬드 촬영을 우선적으로 하였음.
또한 영화 속에서 친구, 민아에게 잘 들어내지 못하는 감정들을 빛을 이용하여 최대한 표현하고자 함.
손선희
2020 <거짓말>
제작 탁원빈
조감독 신기원
촬영 유형민
음향 이윤경
편집 손선희
출연 황가람, 배연경, 양흥주, 김한림,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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