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향교

종 목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분 류 : 향교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6.17

소유자 : 향교재단

관리자 : 향교재단

조선 효종(孝宗) 9년(1658년) 평창군수 최창민(崔昌敏)과 향유(鄕儒)들이 수학(修學)과 군신(君臣)의 의와 효제의 근본을 가르치기 위하여 창건(創建)하였으며 영조(英祖) 5년(1729)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건물의 규모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그후의 연혁 또한 자세히 전하지 않고 있다. 1954년 한국전쟁으로 퇴락된 향교건물의 보수공사가 8월 착공되었고, 1977년 3월 명륜당을 해체ㆍ복원하였으며, 1986년 5월에 중수하였다. 이때의 공사내역은 대성전 해체복원작업과 입구 기단석의 보수였다. 1987년 10월에 동ㆍ서무 해체복원공사와 단청 및 방충ㆍ방연제를 칠하였다. 1988년 기존의 홍살문이 노후하였으므로 이를 철거하고 새로 지었다. 홍살문에 들어서면 직선상에 2층 구조의 풍화루가 있고 그 우측에 협문이 배치되어 있다. 풍화루 전면 우측에는 명륜당이 있는데 그 향이 내정을 마주보고 있어 도내의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향교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으로 장대석 기단 위에 전형적인 자연석 주초를 사용하여 기둥을 세웠는데 뚜렷한 배흘림(엔타시스)을 두고 있으며 공포가 없이 굴도리의 홑처마로 된 비교적 소박한 가구로 되어 있다. 출입문은 중앙칸이 좌우에 비하여 좁은데 2분합(分閤)의 궁판이 있는 띠살문을 두었으며, 좌우측간에는 중앙쪽으로 띠살문을 두고 바깥쪽으로는 겹친 넉살무늬의 광창을 설치하였다. 천장(天障)은 연등천정이며 5량 구조으로 되어 있다. 명륜당(明倫堂)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이며 정면 4칸은 모두 같은 간격으로 2분합의 궁판이 있는 띠살문을 두었다. 풍화루(風化樓)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2층 누각이며, 그 외에도 홍살문을 비롯하여 부속 건물이 3동 있다. 현재 향교 내에 "숭정기원후사 무오양월 일"(崇禎紀元後四 戊午陽月 日)이라 쓰여진 철종 9년(1858)의 연대를 알 수 있는 "명륜당 개건 상량문"(明倫堂 改建 上樑文)과 "동치 사년"(同治 四年)이라 쓰여진 고종 2년(1865)의 연대를 알 수 있는 "풍화루 중수기"(風化樓 重修記)가 남아 있다. 1985년 1월 지방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조선 효종(孝宗) 9년(1658년) 평창군수 최창민(崔昌敏)과 향유(鄕儒)들이 수학(修學)과 군신(君臣)의 의와 효제의 근본을 가르치기 위하여 창건(創建)하였으며 영조(英祖) 5년(1729)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건물의 규모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그후의 연혁 또한 자세히 전하지 않고 있다.

* 출처 : 평창문화관광 http://yes-p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