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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기자박물관 마을영화관 ‘인기’ <강원도민일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02

조회수

7881

영월 한반도면 광전2리 옛 여촌분교에 자리잡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이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마을주민을 위한영화를 상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농조합 뱃말이야기(조합장 우덕명)와 함께운영하는 마을영화관 ‘뱃말이야기’에서는 16일 오후 8시 2011년에 제작된 사극영화 ‘최종병기 활’을 상영한다.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 때의 위대한 신궁 이야기로 류승룡·박해일·문채원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의 활 액션 진수를 선보인 영화이다.

이에 앞서 뱃말이야기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이종필 감독의코미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하고 7월에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상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영화상영 전에는 (주)오뚜기식품에서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협찬한 진라면을 영농조합에서 제공한다.

마을영화관은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보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중인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과 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신종인)의 협력을 얻어 진행된다.

고명진 관장은 “매월 셋째 금요일에 마을 주민 정서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계속 마련해 박물관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문화로 소통하는 광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월/방기준

2013-08-16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4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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