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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 공지사항을 한 곳에서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소식 정선 폐광지 마지막 모습 영화에 담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8-10 조회수 6921

 정선 폐광지 마지막 모습 영화에 담다
  문화복합예술단지 개장 앞두고 `협상종결자' 촬영 협조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협상종결자'가 정선 폐광지에서 진행한 마지막 영화작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협상종결자의 주연배우인 설경구와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이 무더위 속에서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모태였던 정선 삼척탄좌에서 촬영에 임했다.


이곳은 해발 800m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지형적 특성상 소음이 발생하는 대규모 총격신 촬영이 수월한데다 탄광의 기계설비와 건물들이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좋은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SBS드라마 `유령'의 촬영이 진행된 곳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다만 폐탄광 시설을 그대로 살려 복원 건축을 진행하고 미술관과 작가 스튜디오 등을 갖춘 종합 아트타운으로 변모하는 곳이다 보니 촬영협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아트타운 기획사인 삼탄아트마인 측이 당내 내로라 하는 스타 배우들이 참여하는데다 아트타운으로 바뀌기 전 옛 모습을 영화로나마 간직하자는 취지에서 협조해 어렵게 영화촬영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협상종결자는 최고 비밀요원(설경구)과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부인(문소리)이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룬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정선 폐광지의 옛 모습을 간직한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삼탄아트마인이 정선 폐광지에 조성 중인 문화복합예술단지는 오는 10월께 원시미술박물관과 레스토랑 등을 가오픈하고, 내년 4월께 모든 시설을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출처: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208070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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