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에 홍지영 영화감독 2월 취임 예정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은 ‘2대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홍지영 영화감독’이 2월 취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지영 영화감독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키친’, ‘무서운 이야기’, ‘가족시네마’, ‘가족시네마-별 모양의 얼룩’, ‘결혼전야’,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등 다수작품의 감독‧각색‧각본 활동을 하였다. 또한, 2012년 제6회 시네마 디지털서울에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고 2017년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21년 2월 10일 신작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년 이상의 작품활동 및 다양한 수상, 활동 경력을 두루 갖춘 홍지영 영화감독을 위원장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강원도 영상문화‧영상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홍지영 위원장에 대한 큰 기대를 표했다.

홍지영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 2기 운영위원으로서 영상위 지원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 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을 갖추고 있어 강원 영상문화계와의 소통‧협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1년 2월 15일(월)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열릴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강원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2017년부터 강원영상위원회를 이끌어 온 방은진 위원장의 이임식과 새로이 선임된 홍지영 영화감독의 취임식이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