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배경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수상!

-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코리아 판타스틱 경쟁부문 관객상 수상 호평

- 강원영상위원회 2017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및 촬영 지원작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촬영

- 강원영상위원회 2018 촬영유치 지원작 VR영화 <웨딩>, 한국VR초청전 공식 상영 눈길

-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촬영 및 무형문화제 제13호 ‘빈순애’ 직접 출연

지난 7일 폐막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영화제)에서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의 지원 작품인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감독 심요한)가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리아 판타스틱은 한국의 판타스틱 장르영화의 경쟁 섹션으로, 관객상은 국내 장·단편 작품 중 관객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중 3회간 상영되며 전세계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 받았다.

강원도 양양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주인공이 서핑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양양 일대 서핑 붐이 불고 있는 시류가 반영된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또 다른 한 편의 강원영상위원회의 촬영유치 지원작인 영화 <웨딩>(감독 김명화, 인병훈)은 이번 영화제의 한국 VR초청전에서 공식 상영된 가운데, 국내·외 영화인, 일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화 <웨딩>은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촬영이 진행된 VR(가상현실)영화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기능보유자 ‘빈순애’씨가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소녀를 위해 동해안 오구굿 절차에 따라 영혼 결혼식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