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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중독.. (5/13) 시사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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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연정 | 등록일 | 2014-05-14 | 조회수 |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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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서만 시사회 소식을 접했었지.. 이렇게 실제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보기 처음이었다. 우리지역의 몇몇 장소에서 촬영 되었다하여 친숙함에 기대도 컸다.
미치지 않고서야 사랑의 불꽃이 타오를 수 있을까..?? 인간중독.. 나는 과연 인간에게 중독되었을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감독이 던진 질문에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글쎄 아직.................... ^^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임지연.... 배우들이 캐릭터를 잘 살려낸점도 좋고 특히 종가흔 캐릭터의 임지연은 얼핏 순수해보이면서도 신비롭고 매력적이고 팜므파탈적으로 느껴져 한남자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여자로 보였다.
엄밀히 따지자면 불륜이겠지만 지탄의 눈으로 보여지기보다는 안타깝고 애처롭고 안쓰럽고 슬퍼서 지지하는 마음으로 엔딩까지 촉촉해지는 눈으로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개봉후 다시한번 봐야겠다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로 기억될것 같다.
강원문화재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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